[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영화 '한산 리덕스'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726만 관객 동원 '한산: 용의 출현'에서 더욱 깊어진 완성형 '한산 리덕스'는 기존 영화보다 완성도를 높였고 스펙터클한 해전으로 깊어진 감동을 선사했다.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운명을 건 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전투에 임했던 이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본편인 '한산: 용의 출현'이 국내 관객 수 726만 명을 끌어모으며 올여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해 극장가에 활기를 더했다.
최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펀 버전’', '아바타 리마스터링'이 본편에 이어 다시 찾아온 명작들을 관람하는 열풍이 불고 있는데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 화제작들이 관람객을 다시 극장가로 불러들이고 있다.
지난 9월 21일 개봉한 영화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판도라 행성과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로 거듭난 제이크와 나비족(Na'vi) 네이티리가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운명을 그린 '아바타'를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로 전 세계 역대 흥행 순위 1위인 최고 화제작을 더욱 선명해진 색감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더해 올 12월 극장가에 13년만의 차기작 '아바타: 물의 길'로 찾아올 것을 예고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진 바 있다. 이어 10월 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펀 버전'' 역시 775만 명을 동원했던 본편에 미공개 장면까지 더해 더욱 다이내믹해진 볼거리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관람 열풍을 이끌었다.
본편을 잇는 새로운 재미를 가진 어떤 명작들이 개봉할지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