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코스피 상장사 다우기술의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스페이스리버의 풀필먼트 특화 WMS ‘노스노스’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우기술은 최근 스페이스리버를 흡수합병하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사방넷 로고
사방넷 로고

다우기술이 갖고 있는 '사방넷'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G마켓 등 450여개의 쇼핑몰에 상품 판매, 주문, 배송, 클레임 관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노스노스에 회원가입을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입고, 출고, 발주, 재고관리가 가능한 풀필먼트 특화 물류관리시스템(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이용할 수 있는 연동 이벤트이다.

두 회사가 가진 기술을 연동해서 사용할 경우 엑셀 수기 관리가 필요 없이 상품 및 주문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출고 작업의 효율이 개선되며, 쇼핑몰과 창고의 재고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상품별 판매 관리가 용이해진다.

다우기술 커머스 부문 총괄 황보순 전무는 “최근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배송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온라인 셀러는 출고, 재고관리를 위한 WMS, ERP 등 2~3개의 솔루션을 개별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이에, 쇼핑몰 상품 등록부터 다양한 배송 방식에 따른 출고까지 온라인 판매 전체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방넷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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