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기술을 기반으로 작품 전시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하는 2022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시범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블로코엑스와이지(BlockoXYZ)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NFT 공동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미지='This is Today' 졸업전시회 포스터(블로코엑스와이지 제공)
이미지='This is Today' 졸업전시회 포스터(블로코엑스와이지 제공)

제 1회 Our Fair 'This is Today'는 예비창작자들의 전시 기회를 넓히고 블록체인의 기술을 접목하여 창작자들의 신뢰성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을 돕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공동 졸업전시회로써 많은 학교와 학과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졸업 전시 작품은 NFT로 발행되어 NFT 페이지를 QR코드로 제공하고 있다. 관람객 누구나 쉽게 작가 정보, 작품 판매 여부, 거래 내역과 소유권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작품과 관람객의 거리를 좁히고 투명성 및 작품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로코엑스와이지는 전시 참가자를 위한 사전 교육회를 진행했으며 디지털 보증서로써의 NFT 기술 지원을 통해 작품의 가치를 보장하고 거래할 수 없는 NFT인 SBT Badge 서비스를 통해 창작자의 경력을 인증하고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여 거래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등 다방면으로 창작자를 위한 기술을 펼쳐왔다.

블로코엑스와이지 김경훈 대표는 “디지털 발전에 따른 NFT의 바른 인식 정립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당사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예술계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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