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최근 극장가 화제작, 천만 영화, 오리지널 시리즈 등을 추석 연휴 시즌에 감상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추석 연휴 시즌을 어디서든 즐겁게 보내기 위한 추천 콘텐츠를 공개했다. 첫 번째 추천 콘텐츠는 이동 시간을 지루함 없이 견디게 해 줄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안나', '유니콘',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이하 '복학생') 네 작품이다.

지난 해 11월 공개한 김수현, 차승원 주연의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지난 6월 공개한 수지 주연의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니콘'과 '복학생'을 통해서는 유쾌함을 느낄 수 있다. 신하균 주연, 유병재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다룬 시트콤이다. 'SNL 코리아'의 인기 코너 ‘복학생이지만 20학번입니다’를 독자적인 시리즈로 재탄생시킨 드라마 '복학생'은 사랑이 필요한 20학번 복학생 혁수(권혁수)와 사랑에 눈먼 22학번 신입생 현영(주현영)의 아직도 끝나지 않은 캠퍼스 러브 스토리다. 

쿠팡플레이에서만 공개되는 '한산: 용의 출현'과 '비상선언'은 따끈따끈한 올 여름 대작이다. 여기에 '기생충'(2019), '극한직업'(2019), '신과함께-죄와 벌, 인과 연'(2017, 2018), '베테랑'(2015), '암살'(2015), '국제시장'(2014), '명량'(2014), '도둑들'(2012) 등 천만 관객을 동원한 대작들과 배우 윤여정에게 2021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겨 준 영화 '미나리' 등으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처럼 지난 20년을 대표하는 두 개의 초대형 판타지 프랜차이즈를 정주행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올 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해리포터'의 총 7편 전편은 물론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 사전' 1, 2편이 준비돼 있으며 '반지의 제왕' 총 3부작 또한 모두 제공한다.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영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연출작들도 만나볼 수 있다. '배트맨 비긴즈'(2005), '다크 나이트'(2008),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로 이어지는 배트맨 트릴로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신드롬을 일으킨 '덩케르크'(2017)와 '인셉션'(2010) 그리고 국내 관객 수 천만명을 동원한 외화 대작 '인터스텔라'(2014)가 있다. 놀란 감독의 초기작 '메멘토'(2001)까지 역주행으로 몰아보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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