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코믹 드라마 '가우스전자' 대본리딩 현장 공개
9월 OTT와 ENA채널에서 방영

'가우스전자' 배우들. 사진=팬엔터테인먼트/링가링
'가우스전자' 배우들. 사진=팬엔터테인먼트/링가링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오피스 코믹 드라마 '가우스전자'가 9월 첫방송을 확정 지으면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가우스전자'는 '크라임퍼즐', '구필수는 없다', '신병'에 이은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26억뷰의 원작 네이버웹툰 ‘가우스전자’(작가 곽백수)를 원작으로 곽동연, 고성희, 배현성, 강민아 등이 출연한다.

'가우스전자' 대본리딩 현장의 곽동연. 사진=팬엔터테인먼트/링가링
'가우스전자' 대본리딩 현장의 곽동연. 사진=팬엔터테인먼트/링가링
'가우스전자' 대본리딩 현장의 고성희. 사진=팬엔터테인먼트/링가링
'가우스전자' 대본리딩 현장의 고성희. 사진=팬엔터테인먼트/링가링

'가우스전자' 대본 리딩 현장에서 배우들은 열정충만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마케팅3부의 사원이자 눈치제로 상식주의자 이상식을 연기한 곽동연은 대사 몇 줄만으로도 재기발랄한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빈센조', '괴이' 때와는 다른, 오랜만에 밝고 명랑한 캐릭터로 돌아온 곽동연은 첫 출근부터 본인의 끼를 마음껏 펼쳤다. 이어 마케팅3부의 대리이자 불 같은 성격을 가진 활화산 차나래 역을 맡은 고성희는 노련함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는 나긋나긋한 말투 속에 숨겨진 불 같은 성격을 연기하면서 동료 배우들을 몰입시켰다.

'가우스전자' 대본리딩 현장의 배현성. 사진=팬엔터테인먼트/링가링
'가우스전자' 대본리딩 현장의 배현성. 사진=팬엔터테인먼트/링가링
'가우스전자' 대본리딩 현장의 강민아. 사진=팬엔터테인먼트/링가링
'가우스전자' 대본리딩 현장의 강민아. 사진=팬엔터테인먼트/링가링

가우스전자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서민 체험 중인 재벌 2세 백마탄을 연기한 배현성은 진중하고 무뚝뚝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해맑고 순수한 이미지 뒤에서 나온 연기 변신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마케팅3부의 사원이자 술만 마시면 폭식은 기본에 힘은 헐크가 되는 초흙수저 건강미를 연기한 강민아는 특유의 통통 튀는 연기력으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본인과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마음껏 연기력을 뽐내며 배현성과의 코믹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가우스전자'는 '개그콘서트', '프로듀사', '마음의 소리' 등을 통해 웃음을 선사한 서수민 크리에이터와 '음악의 신', 'UV 신드롬' 등으로 도전을 이어가며 예상 밖의 코미디를 만들어내는 박준수 PD가 진두지휘한다.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의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이야기는 오는 9월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되며 ENA채널에서도 방영 예정이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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