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5일 첫 방송되는 '마녀는 살아있다'
김윤철 감독, 박파란 작가,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 김우빈 등 출연

'마녀는 살아있다'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6월 25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TV조선) 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다.

'마녀는 살아있다' 대본리딩 현장.  사진=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 대본리딩 현장. 사진=TV조선

16일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김윤철 감독, 박파란 작가와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 김우빈 등 극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총출동한 모습이다. 

극 중 셀럽 남편과 수재 딸을 둔 전업주부 공마리 역을 맡은 이유리는 깔끔한 딕션, 리얼리티 가득한 연기로 극의 흐름을 주도할 예정이다. 남편의 이혼 선언에 착한 아내에서 마녀 같은 모습을 드러내는 이유리의 표정 변화에 시선이 쏠린다.

재벌집 외며느리이자 효부인 '채희수' 역을 맡은 이민영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숨겨진 내면의 혼란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린다.

공마리와 채희수의 친구이자 남편의 사망보험금으로 화려한 돌싱 라이프를 보내는 양진아 역의 윤소이는 특유의 생기발랄한 미소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한다.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은 '21세기 마녀'가 되려는 세 여자와 부부로 만났다. 셀럽 아나운서 이낙구 역을 맡은 정상훈은 유쾌한 에너지를 뽐내며, 채희수의 남편 '남무영'을 연기하는 김영재는 무정한 시선으로 무관심한 남편 캐릭터를 완성한다. 양진아의 전남편 '김우빈' 역으로 분한 류연석은 배우 본연의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마녀는 살아있다' 제작진은 "이 배우들이 다 모인 것만으로도 드라마의 반은 완성됐다고 생각한다. 모든 배우와 시청자들이 이 작품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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