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의 착한 영향력이 계속 진행 중이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창원'이 경남적십자사에 경북 울진 산불피해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5일 가수 임영웅 영웅시대 창원으로부터 울진 산불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금 5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

영웅시대 창원은 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창원 지역 임영웅 팬클럽이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은 팬클럽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 중이다. 

영웅시대 창원은 지난해 1월 4일 사랑의열매에 5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그 해 8월 19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선별진료소 의료진 간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팬클럽 측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모두가 힘들겠지만 산불 복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였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