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를 통해 본 생생한 현장 + 컷을 모아봅니다. 이번 더하기 컷은 공예기획전 '사물을 대하는 태도' 전시 현장 입니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문화서울역284에서 공예기획전 '사물을 대하는 태도'의 기자간담회 및 현장 오픈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국공예 디자인문화 진흥원 김태훈 원장, 기획총괄을 맡은 강재영 예술감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시를 설명하고 이은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 한선주 섬유공예가, 한창균 죽공예가, 안치용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등 작가들이 모여 일부 장면을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예, 디자인, 사진, 영상 등 참여작가 38팀의 작품 29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문화역서울284 1층에 하늘과 땅,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대지의 사물들', 2층에서는 인간과의 지속적인 삶을 이어가는 소중한 반려로서 공예를 바라보는 '반려 기물들', 한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담은 공예 '생활의 자세들' 등 총 3부분으로 구성했다.

#대지의 사물들

#반려기물들

#생활의자세들

# 도자, 섬유직조, 한지 등 시민 체험행사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 행사인 밀라노디자인위크에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같은 제목으로 선보인 한국공예전을 재구성한 이번 기획전 '사물을 대하는 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이 주관한다. 금일(16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