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내:일을 여는 인문학’ ‘이순신의 경영학’ 편

EBS가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과 공동 기획한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강의 콘텐츠’ ‘내:일을 여는 인문학’에서는 역사N연구소 심용환 소장의 ‘이순신의 경영학’ 편이 방송된다.

내일을 여는 인문학 '이순신의 경영학' 편. 사진=EBS 2TV
내일을 여는 인문학 '이순신의 경영학' 편. 사진=EBS 2TV

이순신이 마주한 시대

이순신이 살았던 조선 선조 시절, 당시 세계는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지만 조선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멈춰있었다. 결국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임진왜란이 터지기 직전까지의 역사적 상황을 통해 시대를 내다보는 안목이 왜 중요한지 살펴본다.

단련의 시간 이순신

이순신은 인간의 본성을 성찰을 통해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이해했던 성리학적 인간이었고 누구보다 강직하고 정직한 성품을 지닌 청렴한 인간이었다. 이처럼 주위의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며 묵묵히 자신을 단련했던 이순신의 진면목을 통해 취준생들이 힘든 시간 속에서 어떤 자세로 공부에 임해야 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이 가진다.

이순신은 어떻게 승리했나

구국의 성웅, 불세출의 전략가로 불리며 절대 불패의 신화를 이룬 이순신 장군, 12척의 배로 엄청난 규모의 일본군을 이겼던 명량해전 등 임진왜란 승리의 비결 그리고 당시의 현실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를 살펴보고 취준생들 또한 자신의 선택한 목표에 대한 전략적 사고를 경험해 본다.

왜 일본은 이순신을 소환했나

지금도 여전히 이순신이 기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제 강점기에 나라가 또다시 위기에 처하자 신채호는 민족 영웅 이순신을 통해 국난 극복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고, 이순신에게 번번이 패했던 일본까지 그의 전략을 칭찬하고 적극적으로 배웠다. 이처럼 시대를 뛰어넘는 불세출의 전략가였던 이순신을 통해, 취준생들 또한 체계적인 준비와 빼어난 실력이 자신의 미래를 위한 열정임을 배우는 시간이 된다.

심용환 소장의 ‘이순신의 경영학’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밤 11시 45분 E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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