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 출연
장현승, 김동한, 태일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호흡 맞춘 전지우
"KARD 멤버 이외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해 영광"
그룹 KARD의 전지우가 '더블 트러블' 종영을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은 10명의 아이돌이 파트너와 함께 듀엣 무대를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전지우는 매 미션마다 파트너가 바뀌는 룰에 따라 장현승, 위아이 김동한, 블락비 태일 등 다양한 색깔의 파트너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자유로운 개성이 돋보이는 기획력과 퍼포먼스 연출, 발라드를 통한 보컬 역량 등을 입증하며 실력자임을 드러냈다.
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더블 트러블' 최종회에서 SF9 인성과 파트너가 된 그는 스트레이 키즈의 'Back Door'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회 공개를 앞두고 전지우는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더블 트러블'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Q. Mnet '굿 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이후 다시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소감은?
A. 오랜만에 참가하게 된 '더블 트러블' 역시 어려운 프로그램이었지만 배운 것도 얻은 것도 많았다.
Q. 장현승, 김동한, 태일, 인성 등 다양한 듀엣 파트너와 만났는데 이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A. 서로 배려하면서 작업했다. KARD 멤버들 이외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 다양한 무대를 만든 거 같아 좋았다.
Q. 가장 만족스러웠던, 혹은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다면?
A. 우선 장현승 선배님과는 아무래도 첫 파트너였고, 두 번의 작업을 같이해서 기억에 남는다. 편곡에 처음으로 참여했던 'Dr. 베베' 무대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뿌듯했고 감사하다. SF9 인성 선배님과는 데뷔 전부터 연습하는 걸 봐왔는데 서로 성장해 함께 작업을 해본 점이 의미 있었다.
Q. '더블 트러블' 경연 참가하면서 가장 염두에 둔 부분이 있다면?
A. 다양한 전지우를 보여주고 싶었다. 최대한 다양한 무대와 스타일링을 선보이려고 이 부분에 중점을 뒀고, 잘 해내고 싶은 마음도 컸다.
Q. 무대 위의 전지우를 보고 히든카드(팬클럽)들도 정말 반가워했다. 시청자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인사를 전한다면.
A. 우리 히든카드에게 선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또 '더블 트러블' 시청자들에게도 전지우가 인식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자주 많이 인사를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