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er, 3:45am' 전시로 쾌거

롯데문화재단 롯데뮤지엄에서 개최한 ‘dreamer, 3:45am’ 전시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2022’(Asia Design Prize 2022) 에서 골드 위너(GOLD WINNER)를 수상한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7년에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불리는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8개국 34명의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시스템으로 심사에 참여해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디자인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29개국 1,830개 작품이 출품돼 공간 · 건축, 산업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분야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Asia Design Prize 2022
Asia Design Prize 2022

롯데뮤지엄 ‘dreamer, 3:45am’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과 현대미술 작가 10팀이 참여해, '꿈'을 주제로 한 5개의 공감각적인 예술작품 공간으로 담아냈다. 영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UVA와 현대미술을 이끌고있는 국내 작가 패브리커, 사일로랩, 스튜디오 아텍, 국내 뮤지션 코드 쿤스트, 페기 구, 윤석철, 프랭킨센스, 임용주, 그리고 현대무용그룹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참여해 현대 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롭게 선보여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선사한 전시이다. 롯데뮤지엄과 주성디자인랩이 함께 선보인 ‘dreamer, 3:45am’전시는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전세계 29개국의 출품작 중 상위 3%의 우수 작품에게 주어지는 골드 위너를 수상하게 됐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롯데뮤지엄 ‘dreamer, 3:45am’전시는 다른 경쟁 후보 작품들과 함께 심층적인 평가가 이루어진 후 4월에 수상 발표 예정이다.

롯데뮤지엄은 앞으로도 전 세계 현대미술의 새로운 움직임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전시장을 넘어 다양한 예술의 장으로 변모하는 공간을 기획하여 역동적인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롯데뮤지엄은 오는 28일 할리우드의 색감과 섬세한 감정을 담아내는 아티스트 알렉스 프레거의 ‘빅 웨스트(BIG WEST)’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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