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공연 취소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일부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15일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15일과 16일 양일 3회차를 취소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사진=오디컴퍼니, 빅오션이엔엠
사진=오디컴퍼니, 빅오션이엔엠

이어 16일 “공연팀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및 확진자 격리 해제 시점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20일 공연을 추가로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1차 라인업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공연을 중단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관객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M’ 역시 공식 SNS를 통해 “공연 배우, 스태프의 코로나19 신속항원 및 PCR 검사 결과 일부 인원의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공연 취소를 안내했다. 앞서 지난 15일,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공연 취소를 한 후 후속 공지다.

두 공연 모두 이후 일정은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 안내될 예정이며, 공연 예매자는 예매처의 절차에 따라 수수료 없이 취소 및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뮤지컬 ‘하데스타운’, ‘더데빌’ 등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캐스팅 변경이 연이어 일어나는 등 쉽게 사그라들지 않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공연계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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