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유진과 유진'으로 음악상 작곡부문 노미네이트

독보적 장르 개척자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오는 2022년 1월 1일 진행되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음악상 작곡 후보에 올랐다.

안예은이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뮤지컬 시상식으로, 뮤지컬인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안예은. 사진=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안예은. 사진=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안예은은 지난 4월, 여성 2인극 뮤지컬 ‘유진과 유진’의 넘버 작곡에 참여하며, 뮤지컬 OST까지 섭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첫 뮤지컬 작곡 도전작 ‘유진과 유진’은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 작가인 이금이 작가의 첫 청소년 소설이자 대표작으로, 사회적 이슈를 담은 의미 깊은 작품인 만큼, 안예은이 전곡 OST에 참여해 또 하나의 뜻깊은 행보를 남겨 이목을 끌었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며, 전문가 투표단 및 일반인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등 공정하고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곡 후보에 대중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가 노미네이트 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와 안예은의 대중성 및 음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안예은은 본인이 작곡한 뮤지컬 ‘유진과 유진’의 OST 중 ‘잊는다고 없던 일이’를 직접 어머니와 함께 직접 부른 앨범을 발매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2022년 1월 10일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며, 거리두기 객석제 및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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