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커티스의 동화책 원작
영국 런던으로 데려가는 듯한 영상효과

뮤지컬 ‘스노우데이’가 지난 4일 개막 후 순항 중이다.

작품은 영화 ‘러브액츄얼리’, ’어바웃타임’, ’노팅힐’의 감독이자 작가인 리차드커티스의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다. 리차드커티스의 동화책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은 ‘산타와 빈 양말’에 이어 두 번째로 ‘산타와 빈 양말’ 제작진의 2021년 신작 공연이다.

뮤지컬 '스노우데이' 사진=컬처마인
뮤지컬 '스노우데이' 사진=컬처마인
뮤지컬 '스노우데이' 사진=컬처마인
뮤지컬 '스노우데이' 사진=컬처마인

‘스노우데이’는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로, 폭설이 내린 다음 날 아침 휴교 되었다는 연락을 미처 받지 못한 트래퍼 선생님과 학생 대니가 학교에서 만나서 벌어지는 일을 줄거리로 한다.

공연은 마치 관객들을 영국 런던으로 데려가는 듯한 영상효과와 함께 시작한다. 공연 제목에 걸맞게 무대 위에 하얀 눈이 펑펑 내리기도 하고 관객들과 함께 눈싸움을 하는 듯한 놀이를 하기도 한다.

제작사 컬처마인 관계자는 “공연을 보는 동안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작품은 오는 2022년 2월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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