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극단 이루 작품

▲ 가족극 '사랑해 엄마(연출 손기호)'의 메인 포스터.     ©뉴스컬처DB
▲ 가족극 '사랑해 엄마(연출 손기호)'의 메인 포스터.     ©뉴스컬처DB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극 ‘사랑해 엄마(연출 손기호)’가 오는 2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
 
엄마와 아이 모두의 눈으로 바라본 추억을 이야기하는 극으로, 함께 나눴던 소중한 순간을 다시 마주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부모자식 사이의 관계와 사랑에 감사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어른이 된 남자가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낡은 장난감을 매만지자 잊고 있던 엄마와의 기억이 떠오르며 진행되는 이야기다. 그 시절 엄마에게 듣던 잠자리 동화 ‘아기 캥거루의 가출 소동’ 속 아기 캥거루가 튀어나오는 등 동화 같은 사건이 눈앞에 그려지기도 한다.
 
‘눈 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등을 선보인 극단 이루의 작품이다. 그림자 작가 나현정이 참여해 ‘아기 캥거루의 가출 소동’을 그림자 연극으로 풀어낸다.
 
 
[공연정보]
공연명: 가족극 ‘사랑해 엄마’
작/연출: 손기호
공연기간: 2016년 1월 15일 ~ 2월 14일
공연장소: 대학로 선돌극장
출연진: 홍성춘, 조주현, 염혜란, 최정화, 서미영, 김하리
관람료: 전석 2만원
 
(뉴스컬처=최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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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news@newscultu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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