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로맨스 드라마 캐스팅
내년 두 작품 예정

배우 박지현이 차기작 소식을 알렸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서 '여사친' 서새이 역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준 박지현은 KBS2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 출연을 확정지었다.

배우 박지현. 사진=나무엑터스
배우 박지현. 사진=나무엑터스

박주현, 채종협 등이 출연하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스포츠 로맨스를 그린다. 

박지현이 맡은 박준영은 박태준의 친누나이자 전(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과거에는 올림픽 3관왕, 5관왕을 꿈꿀 정도로 모두가 인정하는 유망주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은퇴를 하게 됐다. 박지현은 하루아침에 꿈을 포기하게 된 아픔을 딛고 일어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2030 청춘들의 고민과 상처를 어루만지고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박지현은 2022년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확정 지은 데 이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까지 캐스팅되며 판타지, 스포츠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박지현이 출연하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2022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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