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김재경이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앨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2021년 연말 광고에 참여했다.

사랑의열매 측은 "나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으로 전 연령층에게 친근한 방송인 전현무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MZ세데애게 친숙한 가수 겸 배우 김재경에게 연말광고 출연을 제안했고, 두 사람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광고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광고의 주요 메세지는 '소액의 기부로 행복이 쌓인다'는 말을 줄인 '소복소복'으로, 겨울에 소복소복 눈이 쌓이듯 많은 이들의 소중한 기부가 모여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전현무는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그는 2018년 12월 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였고,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5천만원, 2020년 3월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 지난해에도 '나 혼자 산다'에서 진행한 바자회 '무무상회'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김재경 역시 2016년 9월 아동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위해 팔찌 디자인 재능기부, 2017년 6월 유기견을 위한 자선바자회 개최 및 수익금 기부,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500만원 기부 등 틈틈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전현무와 김재경이 함께한 광고는 11월 29일부터 TV광고 및 온라인 채널, 서울 주요역사와 지하철 스크린도어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