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출연한 '11번가' CF,
'1박2일' 중간 광고에 등장

배우 김선호가 '1박2일' 시청자들과 깜짝 재회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은 100회 특집으로 김선호가 빠진 연정훈, 김종민, 라비, 문세윤, 딘딘 5인이 출연해 제주도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김선호가 등장하는 '11번가' CF 장면. 사진=KBS 화면 캡쳐
김선호가 등장하는 '11번가' CF 장면. 사진=KBS 화면 캡쳐

앞서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1박2일'에서 하차한 바 있다.

그런데 이날 방송 중간 광고에 김선호의 얼굴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해당 광고는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세일을 홍보하는 내용이었다.

김선호는 논란이 있기 전부터 '11번가'의 전속 모델이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잠시 그가 출연한 광고가 모두 사라지는 듯 했지만, 김선호의 사생활을 폭로한 A씨에 대한 비판 여론과 함께 김선호 옹호론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전환 국면을 맞은 상태.

일부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한 기업들이 그가 등장하는 CF 방영을 재개하면서 이날 '1박2일' 중간 광고 시간에도 등장한 것이다.

한편 김선호는 스크린 데뷔작인 '슬픈 열대'(감독 박훈정)를 통해 복귀 시동을 건다. '슬픈열대'의 하차 이야기까지 돌았지만, 결국 그의 출연이 결정된 상태. 조만간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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