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0일까지 공연

▲ 연극 '잘자요 엄마(연출 문삼화)'에 출연 중인 배우 김용림(왼쪽)과 나문희.(뉴스컬처)     ©사진=(주)수현재컴퍼니
▲ 연극 '잘자요 엄마(연출 문삼화)'에 출연 중인 배우 김용림(왼쪽)과 나문희.(뉴스컬처)     ©사진=(주)수현재컴퍼니

 
딸의 자살을 사이에 둔 모녀의 이야기, 연극 ‘잘자요 엄마(연출 문삼화)’가 오는 8월 30일까지 공연 기간을 연장했다.
 
‘잘자요 엄마’는 극작가 미샤 노먼의 작품으로, 1982년 초연돼 1983년 퓰리처상과 수잔스미스 블랙번상을 수상했다. 자살을 준비하고 죽음을 통보하는 딸과 자살을 저지하려는 엄마의 하룻밤을 담는다. 삶의 진정한 의미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녀 관계를 되돌아보게 한다.
 
배우 김용림과 나문희는 엄마 델마로 분해 극을 이끈다. 두 사람은 단 한 번의 퇴장 없이 많은 대사량을 소화하며 연기 내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탄탄한 실력의 이지하, 엄혜란이 출연한다.
 
마지막에서야 진심을 주고받을 수 있었던 모녀의 사랑을 그린다. ‘잘자요 엄마’는 오는 8월 3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연장 공연 티켓은 7월 31일 오후 예매처를 통해 오픈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연극 ‘잘자요 엄마’
연출: 문삼화
공연기간: 2015년 7월 3일 ~ 8월 30일  
공연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출연진: 김용림, 나문희, 이지하, 염혜란
관람료: R석 5만5천원, S석 4만5천원
 
(뉴스컬처=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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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is@newscultu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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