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디자인페스티벌
사진=서울디자인페스티벌

[뉴스컬처 김나영 인턴기자]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돌아온다.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문 전시 축제 '제 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알리고 국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올해는 '서울 에디션(Seoul Edition)'을 주제로 도시 서울을 재해석해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제 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이전보다 확장된 C홀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포함해 2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시는 새로운 디자인 이슈를 제안하는 '디자인 주도기업', '디자인 전문기업'과 월간 디자인이 선정한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해외 창작자의 '글로벌 콘텐츠' 부스로 구성되며 '일러스트레이션 관'과 '지속 가능 라이프스타일 관'이 신설된다.

'일러스트레이션 관'에서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선정한 '올해 주목해야 할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며 '지속 가능 라이프스타일 관'에서는 폐기된 자원에 디자인과 창의성을 더해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한다. 추가로 에르메스, 발렉스트라 등과 협업한 디자이너 베단 로라 우드 등 글로벌 연사 강연도 진행된다.

한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오늘(2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인턴기자 red18@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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