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나가는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프로젝트(UST Project)”

[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EBS어린이방송 ‘예술아놀자’에서 관심을 받은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프로젝트(UST Project)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교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런던을 다녀왔다고 4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청년예술 교류역량강화사업을 받아 국내에서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프로젝트가 MOU를 맺고 지속적인 관계 및 단체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방문했고, Junk Orcherstra X 유상통프로젝트가 런던 Cambridge Market square Open Eddington Festival에 참가해 협력공연을 진행했다.

런던에서 활동하는 Junk Orcherstra는 Blue Man Group 과 Non-verbal Performance 'STOMP'의 초대멤버로 활동했던 Saul이 창단한 퍼포먼스그룹이다.

유상통프로젝트(UST Project)는 환경을 주제로 2017년에 창단한 공연팀이다.

주로, 쓰레기문제, 재활용, 업싸이클링, 멸종위기동물, 미세먼지, 버려지는 것들에 관해 그들의 방식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2019년 3월에 제작한 ‘싸운드써커스’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의정부음악극축제,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 수원연극축제, 새활용프라자 등 다양한 공연예술축제에서 초청받은 바 있다.

유상통프로젝트 관계자는 “ 관객들의 목소리, 숨소리, 몸짓소리와 여러 재활용악기소리, 비트박스, 랩, 뮤지컬, 춤 등 여러 악기들을 하나로 잘 섞어, 하나의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연주를 한다” 며 “ 더 나아가 분리수거보다 중요한 것은 쓰레기양을 줄이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갖고 있다” 고 전했다.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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