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n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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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나영 인턴기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내한 공연 풍년이다. 올 상반기에는 'Bang Bang', 'Price tag'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제시 제이, 감미로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에드 시런까지 다양한 해외 아티스트가 한국을 방문해 국내 팬들의 '떼창'에 감동을 받고 돌아갔다. 남은 2019년 하반기에는 어떤 아티스트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일까. 뉴스컬처가 올가을 내한하는 해외 '핫'한 싱어송라이터들을 모아봤다.

션 멘데스(Shawn Mendes)

아름답게 떨리는 목소리, 호감형 얼굴, 안정적인 기타 연주 실력까지. 빌보드 싱글 차트 톱 25 이내에 진입한 최연소 아티스트,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션 멘데스가 온다.

98년생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폭넓은 장르를 진정한 뮤지션의 길을 걷는 그는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 'Mercy', 'In My Blood' 등 수많은 곡으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하바나'의 주인공 가수 카밀라 카베요와 듀엣 한 'Senorita' 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션 멘데스의 아시아 최초 정규 3집 발매 기념 공연이 오는 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 공연 일시: 19.09.25.수 오후 8시

· 공연 장소: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티켓 가격: 전석 지정석 VIP석 (143,000원) / R석 (121,000원) / S석 (99,000원)

* 장애인 본인 및 동반자 1인까지 30% 할인

* 국가유공자 본인 30% 할인

칼리 래 젭슨(Carly Rae Jepsen)
사진=칼리래젭슨 앨범 자켓
사진=칼리래젭슨 앨범 자켓

'벗 히얼즈 마이 넘버, 소 콜미 메이비'(but here's my number, so call me maybe)

누구나 한 번쯤 그의 노래를 흥얼거렸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배우 톰 행크스와 가수 저스틴 비버가 출연한 뮤비로 대 히트를 치며 유튜브 12억 조회 수, 빌보드 100위권 차트에서 9주간 머문 바 있다.

상큼하면서도 통통 튀는 칼리 래 젭슨은 '슬로우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9' 에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 공연 일시: 2019.10. 5.토~2019.10. 6.일

· 공연 장소: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 가격: 1일권 (토요일 156,000원, 일요일 121,000원) / 2일권 (196,000원)

*장애인 50% 할인

*미취학 아동 무료입장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 할인

제레미 주커(Jeremy Zucker)
사진=제레미 주커 뮤비 캡처본
사진=제레미 주커 뮤비 캡처본

여심을 녹이는 달달한 목소리, 엄마 미소 짓게 만드는 상큼한 베이비 페이스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제레미 주커. 2015년 데뷔한 따끈따끈한 신예 싱어송라이터가 다루는 가사는 꽤 묵직하면서 공감을 이끌어 낸다.

"나한테 좀 와줘(Can you come through)"라며 도발적이기까지 한 대표곡 'Comethru'는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 달성,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순위권 진입 및 일일 스트리밍 횟수로 무려 70만 회를 기록하며 이 시대 가장 핫한 신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의 첫 내한공연은 현대카드 'Curated 프로그램' 단독 콘서트로 진행된다.

· 공연 일시: 2019.9. 20.금~2019.9. 21.토

· 공연 장소: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 가격: 스탠딩(77,000원)

*현대카드 20% 할인

*장애인 본인 50% 할인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
사진=루카스그레이엄 앨범 자켓
사진=루카스그레이엄 앨범 자켓

아무 생각 없이 올렸던 뮤직비디오가 대박을 치게 되면서 루카스 그레이엄은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자전적인 스토리텔링과 소울풀하고 펑키한 사운드로 덴마크 언더그라운드 씬을 장악했다.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7 years',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는 노래 'You're Not There', 그런 자신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Don't You Worry About me' 등 그레이햄 특유의 독특한 목소리와 심금을 울리는 진정성 있는 가사가 청춘의 현을 건드리고 있다.

이번 '슬로우라이프 슬로우라이브 2019' 페스티벌에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 공연 일시: 2019.10. 5.토~2019.10. 6.일

· 공연 장소: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 가격: 1일권 (토요일 156,000원, 일요일 121,000원) / 2일권 (196,000원)

*장애인 50% 할인

*미취학 아동 무료입장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 할인

엘라 마이(Ella Mai)
사진=엘라마이 앨범 자켓
사진=엘라마이 앨범 자켓

'영국의 신용재'라 표현하면 이해가 쉬울까.

디제이 머스타드(DJ Mustard)가 발굴해 낸 R&B 신예 가수 엘라 마이는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와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로 각종 차트와 유수 시상식을 휩쓸며 2019년 가장 주목해야 할 신예로 추앙을 받고 있다.

부드러운 보컬과 감미로운 소울로 가득 메워질 엘라 마이의 첫 내한 무대가 펼쳐진다.

· 공연 일시: 2019.11.2.토

· 공연 장소: YES24 라이브홀

· 가격: 스탠딩(88,000원), 지정석(88,000원)

김나영 인턴기자 red18@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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